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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틴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B7이 부족하면, 과잉 피지, 모발의 건조 및 탈락, 손발톱의 갈라짐 등이 나타납니다. 얼굴은 번들거리지만, 머리는 버석거리고 윤기가 없이 탈모가 진행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과잉피지로 여드름 등의 문제를 일으키거나, 지루성 피부염등을 일으키기도 하며, 모발 및 손발톱이 쉽게 갈라지고 윤기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등은 모두 비오틴의 부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비오틴이란?
비오틴은 비타민 B군에 속하는 B7이며, 때로는 비타민 H라고도 불립니다.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인체에 흡수가 되더라도 축적되지 않아 비교적 안전합니다. 따라서 비오틴을 고함량으로 드시거나, 결핍으로 영양제를 보충해주어도 괜찮습니다. 비오틴은 지방과 아미노산의 합성과 이용에 관여합니다. 비오틴이 결핍되면 피부가 건조하게 일어나거나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지루성 피부염을 앓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손발톱과 모발의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2. 비오틴의 효능 및 부작용
- 피부, 머리카락, 손톱 건강 유지 : 비오틴은 피부, 머리카락, 손톱 등의 건강 유지에 중요합니다. 특히 모발의 성장과 윤기를 촉진하며, 피부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피지 분비 조절 : 비오틴이 부족하면 과잉 피지등의 문제를 일으킵니다. 지루성 피부염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에너지 생산 : 비오틴의 체내의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의 대사에 관여해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 혈당조절 : 비오틴은 인슐린의 작용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몸에 축적되지 않고 배출되어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따라서 영양제로 보충해주어도 좋습니다. 탈모로 고민이 되신다면 비오틴 섭취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고용량의 비오틴 섭취시 조심해야 합니다.
3. 비오틴이 많은 음식
식물성 비오틴 공급원에는 아보카도, 고구마, 견과류, 대두등 콩류, 통곡물,바나나, 버섯 등이 있습니다. 비오틴은 조리하면 효능이 없어질 수 있으므로 생으로 또는 가공도가 낮은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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