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더이상 지진 안전 지대가 아니다! 어떻게 해야하지?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큰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지진으로 부터 안전한 지대가 아닌데요. 이렇게 지진이 발생하게 되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행동요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규모가 큰 지진은 여진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더 필요로 합니다. 지진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평소에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두셔야겠습니다.

1. 지진으로 흔들릴 때

지진으로 흔들리는 동안은 책상, 식탁 등 탁자 아래로 들어가 머리와 몸을 보호하고, 탁자 다리를 꼭 잡습니다.

2. 지진의 흔들림이 멈췄을 때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비상 출구를 확보해야 합니다. 지진으로 문이 틀어질 경우 열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야 합니다.

3. 건물 밖으로 나갈 때

건물 밖으로 나갈 때에는 반드시 계단을 이용하여 신속히 이동합니다. 엘리베이터는 위험하므로 탑승하면 안됩니다. 또한 나갈때 머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가방이나 쿠션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이동합니다.

4. 건물 밖으로 나왔을 때

건물 밖에서는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건물과 거리를 두고 주위를 살피며 대피합니다. 떨어지는 낙하물에 주의하며 이동해야 합니다.

5. 대피 장소를 찾을 때

떨어지는 물건에 유의하며 신속하게 운동장이나 공원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합니다. 차량 이용은 금지입니다.

6. 대피 장소에 도착한 후에

라디오나 공공기관의 안내 방송 등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합니다.

 

주의사항

• 엘리베이터에 있을 경우,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가장 먼저 열리는 층에서 내려 계단을 이용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안 됩니다. 
•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나 절벽 붕괴에 주의하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며, 해안에서는 지진해일에 유의하여 특보가 발령되면 높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 차량에 탑승 시 비상등을 켜고 서서히 속도를 줄여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우고, 키를 꽂아 두고 대피합니다.

 

행정안전부의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이었습니다. 평소에 잘 알아두시고 위급한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대피하여 지진에 대비해야겠습니다. 또한,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훈련 참가하는 곳 등에서 미리 아이들이 학습할 수 있다면 더 좋겠습니다. 서울시 시민 안전체험관, 지자체마다 재난체험관이 있으니 활용해 보셔서 대비를 해두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