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 종료인가? '경계'가 됬다는게 무슨 뜻이지?

코로나19의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로 하향할 계획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밝혔습니다. 코로나 시국의 종료를 알리는 걸까요? 코로나 위기 수준이 '경계'라는 게 우리에게 어떤 뜻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핵심 사항만 짚어드립니다.

 

1. 의원. 약국 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됩니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만 당분간 착용하며 의원, 약국은 마스크 안 써도 됩니다.

2. 확진자 격리는 7일에서 5일로

5일 격리, 그것도 권고 사항으로 바뀝니다. 의무가 아닙니다.

3. 입국 후 3일차 PCR 종료

선별진료소는 유지하지만, 임시선별검사소는 중단됩니다.

4. 치료 및 생활 지원은 유지됩니다.

무상공급하는 치료제와 무료접종 중인 예방접종, 전체 입원환자의 치료비 지원과 생활지원금 및 유급휴가비 등은 계속 유지합니다.

5.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게 주1회 실시했던 선제검사 의무는 발열 등 증상이 있거나 다수인 접촉 등 필요시 시행하는 것으로 완화하고, 대면 면회 때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취식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온 것 같습니다. 국내 상황도 안정화되고, 국외 상황도 매우 안정되어 주요 국가가 잇달아 비상사태 해제를 추진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2023년 6월 1일부터입니다. 길고 긴 코로나 시국이 점점 안정화되어가고 있습니다. 다행입니다.